패브릭 홈 스타일 Point 짚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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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쇼파나 침구의 커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쿠션, 러그만 바꿔주어도 그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굳이 세트를 고집하는 것 보다 패턴과 소재감, 사이즈 모두 다양하게 활용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단,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베이스컬러는 모든 컬러나 패턴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내추럴한 컬러로 선택해보세요.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변화가 가능할 테니까요.

공간의 한 부분을 크게 차지하는 패브릭이 주는 효과는 더욱 뛰어납니다.

이를테면 벽을 감싸는 커튼이나 바닥을 감싸는 러그가 되겠어요.

바닥에 패턴이 있는 러그를 깔아두면 훨씬 환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벽이 밋밋하다면 패턴이 멋진 원단이나,

무겁지 않은 러그를 이용해 *태피리스트리로 연출해도 좋습니다. 액자 못지않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마저도 마땅치 않다면 내가 좋아하는 소재의 옷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보세요.

벽걸이 행거에 내가 좋아하는 린넨 드레스 하나를 무심한 듯 걸어두는 것도 멋진 방법입니다.

이렇듯 패브릭 인테리어는 가장 쉽고 빠르게 집의 분위기를 전환시켜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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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활용도 높은 패브릭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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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의 작은 소품들에 옷을 입혀준다면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쿠션, 방석, 티슈케이스, 테이블매트, 러그 등 그대로의 모습에 커버를 씌워 조금은 멋을 부릴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벼운 러그를 오래된 가죽소파 위를 덮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침실에 헤드쿠션과 롱쿠션을 추가로 놓아 더욱 아늑한 공간 연출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식탁 위에 테이블 매트를 까는 것은 더욱 예의를 갖춘 식사자리를 만들어줍니다. 테이블 매트는 이 뿐만이 아니라

생활가전 위의 덮개로도 활용 가능하며, 거실 테이블 공간의 화병이나 화분 아래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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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패브릭은 나와 가장 가까이하는 침대 소재로도 사용됩니다. 패브릭 침대 프레임은 관리가 까다롭지 않고 사계절 내내 보아도

쉽게 질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유럽풍으로 꾸며진 인테리어 하우스에서는 패브릭 침대를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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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소재를 활용하여 여름철 집 꾸미기

여름을 대표하는 원단이라면 단연 린넨을 꼽을 수 있습니다.

퓨어린넨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통풍은 물론, 흡수력이 좋으면서 촉감이 시원한 특징을 갖고있습니다.

특히, 린넨은 나무나 자연요소와 참으로 잘 어우러져주니 여름철엔 더없이 좋은 원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린넨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으며, 실의 굵기나 짜임, 조직에 따라 원단의 질감이 달라집니다.

그 린넨을 이용해 공간을 연출해본다면 한층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선사할 것입니다.

패브릭을 이용해 가장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은 커튼이나 침구, 쇼파의 커버링입니다.

이 때 톤온톤의 배색도 좋지만, 여름철만큼은 생기 있게 보색으로 대비를 주는 과감한 인테리어를 시도해 보세요.

린넨이 가진 내추럴함 덕분에 강한 컬러도 조금은 톤 다운된 효과를 얻게 되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컬러를 선택했다면 전체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열매나 나뭇잎 등의 패턴을 한 두 가지 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만큼은 햇빛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성근 조직의 린넨으로 커튼을 연출해두면 바람도 잘 통할뿐더러, 빛도 어느 정도 투과를 시켜주니 햇빛과 린넨이 만들어내는

따스함 하나만으로도 공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식탁에 린넨 소재의 테이블크로스를 깔아본다면

한결 아늑해진 공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지요. 린넨은 사용하면 할수록 길들여지는 특유의 내추럴함으로,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우리공간에 스며들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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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뚝딱, 나만의 패브릭 소품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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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취미 삼아 만들 수 있는 패브릭 소품으로는 커튼과 테이블크로스, 바스켓이 있습니다.

면사로 짜여진 케미컬 레이스 원단이나, 린넨에 자수나 패턴이 포인트로 들어간 원단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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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미싱이 있다면 끝단을 두 번 접어 박음질만 해주어도 금세 커튼이 완성됩니다. 미싱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케미컬레이스 원단은 보통 스칼렙으로 끝단이 마감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기장만큼 재단 후 고리집게를 이용해

커튼을 만들 수 도 있고, 테이블크로스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패브릭 소품은 원단만 잘 선택해도 80%는 완성이라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스켓 역시 원하는 사이즈의 원단 두 장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장을 겹쳐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부분을 박음질로 고정해주고, 들어가는 입구는 두 번 접어주면 완성입니다. 간단한 대신,

조금 힘이 있는 원단으로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보관함으로도, 화분을 담는 주머니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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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원단 재단 시 굳이 힘들여 가위질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단마다 결이 있기 때문에 가위집을 내어 결 방향대로 손으로 쭉 찢어본다면, 힘들게 가위로 반듯하게 자르지 않아도

일자로 쉽게 잘려진 원단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쭉 시원하기 찢기는 소리에 가끔은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하지요.

요즘은 끝단을 마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디자인을 하기도 하나, 굳이 깔끔한 마감을 원한다면 미싱 사용을 권장합니다.

작은 사이즈라면 손바느질로도 충분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인테리어는 생각보다 사소한 변화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품이나 가구의 작은 변화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ACE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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